[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시리아 북서부 터키 접경도시인 이들리브에서 14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최소 27명이 숨졌다고 복수의 인권단체가 밝혔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중상자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테러는 이슬람교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이드 알아드하' 하루 전날 주민들로 북적이는 시장 번화가에서 발생했다.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TV방송국 건물에서 두 차례의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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