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7일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회계·세무강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7일 오후 3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문래동 소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회계·세무 강좌를 개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그 수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영등포구의 경우 9월 말 현재 54개 협동조합이 설립돼 있다. 이에 구는 조합원 참여를 이끌어내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조합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회계·세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지역내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가 주관한다. 공인회계사인 이종제 협동조합공작소 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 회계와 투자자소유기업의 회계와 차이 ▲협동조합 회계원칙과 절차 및 특수성 ▲세무 상 논점 등 협동조합의 회계와 세무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지역내 소재한 협동조합과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주관기관인 협동조합공작소 홈페이지(//coopcomm.net)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조길형 구청장은 “각종세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신고와 납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협동조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2670-396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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