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최윤영이 드라마 ‘열애’에서 왈가닥 한유정으로 돌아왔다.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최윤영이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를 통해 다부지고 왈가닥인 한유정으로 완벽하게 컴백해 호평을 끌었다. 다수의 작품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등장하여 드라마의 활기와 극의 흥을 이끈 최윤영이 '짝사랑 전문 배우' 이미지를 벗고 세 명의 남자에게 사랑 받는 한유정으로 컴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열애' 6회에 첫 등장한 최윤영은 목장 일엔 능숙하지만 자신을 짝사랑하는 홍수혁(심지호 분)에게 친 오빠 같아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다며 눈치 꽝인 한유정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정은 음료 묻은 옷을 닦기 위해 남자화장실에 들린 강무열(성훈 분)을 여자화장실에 들어온 변태로 오해하며 코믹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목장에서 자신의 친구인 반태양(이정혁 분)을 위해 실감나는 유부녀연기를 펼친 유정은 목장을 보러 온 무열과 우연찮은 재회를 해, 무열에게 ‘쇼’하는게 특기인 여자로 낙인 찍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윤영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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