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역상 감사합니다'…평택항만公 '평택항축제' 개최

[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15일 평택항 마린센터 일원에서 '소무역상인의 날'을 선포하고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2013 평택항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 국제카페리선이 처음 출항한 10월17일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소무역상과 항만근로자,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행사로 마련된다.특히 소무역상은 대부분 고령층으로 국제카페리선을 타고 평택과 중국을 오가며 소무역업을 하고 있으며, 평택항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소무역상이 이용하는 평택항 국제카페리선 최초 취항일에 맞춰 '소무역상인의 날' 선포식을 갖고, 자동차 무료정비, 무료급식, 나눔장터, 평택항 음악회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이날 평택항 음악회는 해군2함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고등학교 댄스동아리팀과 평택시 직장인밴드(터미널밴드),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과 걸그룹 루비, 박상철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만 활성화을 위해 노력하는 소무역상과 항만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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