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7일 저녁 8시 종로 둘로스 소극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다이얼 챕터 1-어텀(Diary Chapter 1 - Autumn)' 파티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파티는 9월생인 랩몬스터, 정국 그리고 오는 10월13일 19번째 생일을 맞는 지민을 위해 마련됐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선착순으로 뽑힌 13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토크와 게임을 즐겼다. 특히 토크 시간에는 9월 11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O!RUL8,2?(Oh! Are you late, too?)'의 작업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대거 공개했다.지민은 랩몬스터(Rap Monster), 진(Jin)과 함께 숙소 근처에 있는 놀이터 가로등 아래서 새벽 내내 안무를 연습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어 일곱 멤버는 가수로서 꼭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중과 힙합 마니아 모두에게 인정받는 음악을 하고 싶다"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손 편지를 읽는 것을 마지막으로 생일파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11일 발표한 'N.O'(엔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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