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지하보도가 화사한 벽화길로 변신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민, 하남지하보도에 타일벽화 꾸미기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우산동(동장 최환연)은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주민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지하보도(KT~국민연금공단 쪽)에 아름다운 타일벽화 꾸미기를 실시했다. 어둡고 칙칙했던 통로에 알록달록 화사한 타일시트를 붙여 밝고 활기찬 통로를 조성한 것. 이 사업은 올해 광산구가 마련한 ‘주민참여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선) 주관으로 추진됐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이 지하보도는 통행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곳이었는데, 밝은 이미지로 안정감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 건너편 지하보도에도 활기찬 벽화를 조성해, 우산동의 상징적인 문화거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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