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시다 보나스와 해리 왕자(출처=영국 텔레그래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의 해리 왕자(29)가 '버버리 모델' 출신인 여자친구 크레시다 보나스(24)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주변인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나스가 왕실과의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함에 따라 결혼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보나스의 한 친구는 "크레시다가 곧 결혼할 것"이라며 "해리가 계속해서 결혼과 자녀에 대해 얘기했다. 그녀도 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내년에 결혼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이 신문은 내년에 30살이 되는 해리 왕자가 보나스와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전했다.이들 커플은 지난해 5월 해리 왕자의 사촌인 유지니 공주의 소개로 만났으며, 곧바로 보나스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이 '파티 왕자'라는 별칭을 가진 해리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그러나 보나스는 그동안 자신이 결혼하기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 결혼에 주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나스의 한 친구는 "크레시다가 정말 많이 울었다"면서 "해리 왕자가 강하게 다가왔지만, 그는 자신이 결혼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과 정착 등에 대한 얘기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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