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와이디온라인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격돌! 클랜워즈(한국명: 이것이 전쟁이다)’가 일본 서비스 열흘 만에 신규 인기무료게임 9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격돌! 클랜워즈(clash! clan Wars)’는 출시 열흘 만에 신규 인기무료게임 9위, 전체 무료게임순위도 17위로 올라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2일에는 구글플레이 핫이슈로 등록되며 일본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국내와 달리 강력한 플랫폼이 없는 일본 게임시장은 시장 진입 초반에 1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 유저들간 자연스러운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격돌! 클랜워즈’의 경우 지금의 성장 속도라면 늦어도 이달 안에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앞으로 20만, 30만 단위로 유저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 마다 대대적인 추가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격돌! 클랜워즈’는 최근 전세계 게임 시장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전투 중심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마을을 건설하고 군대를 조직해 다른 마을의 자원을 약탈하거나 타인의 침략을 방어하는 게임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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