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7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중소기업 30여개와 북한 이탈주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에 앞서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국내정착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박람회에선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한 북한이탈주민 3명이 취업과 정착 성공사례에 대해 상담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다수 채용해 성공적으로 기업활동에 활용한 기업도 참여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현재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한 중소기업에는 3년간 1인당 50만∼7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지원되고 취업에 성공한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같은 기간 550만∼650만원까지 취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북한이탈주민 근로자 채용에 대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로 하면 된다.(02-2124-3275)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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