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꿀누룽지스낵' 출시로 PB 강화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PB 스낵 '꿀누룽지스낵'을 새롭게 선보이고 과자류 PB 상품 강화에 나섰다.PB 꿀누룽지스낵(판매가 1000원)은 순수 누룽지로 만든 상품으로 꿀이 2% 함유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세븐일레븐 측은 "누룽지는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기는 대표 국민 간식인 만큼 (타사 제품과) 확실한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PB 과자는 기존 NB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뛰어나 매년 판매율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는 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에서 차별화된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편의점 스낵 매출에서 PB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PB 스낵 매출은 2011년 대비 73.7%나 증가했고, 올해도 25.9%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영 상품 수만 해도 40여 종에 이른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