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인력수급 대책 지속적인 점검 필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정부의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대책'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정부가 이번 대책을 통해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대책을 종합,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그동안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그 실효성을 체감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고용률 상승을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중소기업 인식개선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계도 그간의 정부지원 의존 등 기존 경영관행을 탈피,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 능력 제고를 통해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하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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