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책 읽기 프로젝트' 진행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가 민음사, 김영사, 서울문화사 등 국내 대표 출판사 19곳과 함께 범국민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90개 매장에서 스테디셀러 및 추천도서, 신간 등 총 100만권의 책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위즈덤 하우스의 ‘배려’, 열림원의 ‘꾸뻬씨의 인생여행’,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1~12권)’, 김영사의 ‘먼나라 이웃나라(1~15권)’ 등 19개 출판사 450여종의 도서를 준비했다.또한 유명 작가의 팬 사인회와 강연회, 거실을 서재로 프로젝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내방한 고객에게 학습용 벽보와 일반 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해 책 읽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이 밖에, 행사기간 중 ‘거실을 서재로!’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300명에게 책장 2개를, 1800명에게는 서적 5권을 지원한다.응모는 매장 내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되며, 당첨자 명단은 25일 롯데마트 매장 및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상훈 롯데마트 서적음반 팀장은 "범국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책 읽기 붐 조성을 통해 서적 매출 감소로 힘들어하는 출판업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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