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본사, 기능성원료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발터 갈리나 사장이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될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 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석학들을 초청해 '유비쿼터스 인터액션, 디스플레이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일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일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글로벌액정 리더인 머크가 일상생활에서 예측되는 미래변화에 대해 아티스트, 과학자, 산업 디자이너, 건축가, 상호작용 전문가 등 다방면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발터 갈리나 독일 본사 기능성 원료사업부 사장은 "머크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는 방법을 학습하고자 이번 심포지움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유비쿼터스 환경과 상호작용에 대한 주제강연을 맡은 베스트셀러 '에브리웨어,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새벽' 저자이자 도시계획전문가인 아담 그린필드는 "앞으로는 인간이 컴퓨터 환경에 맞추는 것이 아닌, 인간 삶의 동선에 맞춰 개발되는 컴퓨터 환경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포지움은 우리 생활에서 예측되는 미래의 변화에 대해, 기조연설이후 1부 도시, 2부 가정 3부 개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