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녀의 신화' 최정원과 김정훈의 격렬한 키스신이 공개되며 시청률도 상승했다.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는 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2.4%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도진후(김정훈 분)는 김서현(손은서 분)과 약혼식을 앞두고 은정수(최정원 분)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진후는 술에 취해 정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급기야 정수가 늦게까지 머물고 있던 사무실로 찾아왔다. 진후는 정수 앞으로 달려오며 "뭐라도 있어야 붙잡고 어떻게든 버텨볼 거 아냐"라고 말한 뒤 정수의 양 볼을 잡고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이 격렬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우연히 사무실에 들른 강민기(박윤재 분)가 목격하며 다가올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한편 '그녀의 신화'는 역경을 딛고 명품가방 제작의 꿈에 도전하는 정수의 성공신화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인물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물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실감나게 그려 '종편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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