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배그린이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배그린은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극본 홍승희, 연출 최은경)에서 여자주인공 오신희 역에 캐스팅됐다. 오신희는 치명적 아름다움과 비상한 두뇌를 가진 야심녀다. 배그린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친구에게 뒤집어씌우고 이를 감추고, 자신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점점 악하게 변해가는 인물이다. 매력적인 역할이며 제대로 악녀 변신을 해보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내 손을 잡아'는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 그리고 그녀에게 살인의 누명을 씌우고 빼앗은 것을 지키기 위해 악녀로 돌변한 여자의 대립과 갈등을 담은 이야기.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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