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의 기초연금 후퇴 논란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초연금과 관련해 안종범, 류성걸,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강기정, 김용익 민주당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비교섭단체 몫으로 질의를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새누리당은 국가 재정문제로 기초연금을 축소 조정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집중 설명할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파기에 초점을 맞춰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채 전 총장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권성동, 김도읍, 김진태 의원이, 민주당은 이춘석, 박범계, 신경민 의원이 공방을 펼친다.민주당은 채 전 총장의 사퇴에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따져 묻는 반면 새누리당은 채 전 총장의 도덕성에 부적절한 면이 있었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관측된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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