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배우 한지혜가 남편과 만나기 전 마음에 든 프로필 세 가지를 언급했다.30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한지헤는 "남편의 조건 세 가지를 봤다. 첫 번째가 믿음이고 두 번째가 사법고시 1,2,3차를 한 번에 패스했다. 그리고 평창동에 집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평소 이상형의 조건 10가지를 적어놓고 다녔다"며 "그러면 그 중 9개에 합당한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의 남편은 사실 친언니가 소개해줬다"며 "남편과 소개를 받고 첫 통화를 했는데 1시간 30분이나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이야기가 잘 통했고 즐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남편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패션 테러리스트"라며 "하지만 지금은 내가 패션을 다 만들어줬다. 이젠 어느 각도에서 봐도 훈남"이라고 자랑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한다.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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