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북평종합정비사업 추진 탄력

"주민정주여건 개선에 최선 다 할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북평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30일 해남군에 따르면 북평면민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재지 가꾸기를 위해 추진하는 북평면소재지 종합 정비 사업이 이달 초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이 반영됐다 밝혔다.북평면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1년도부터 오는 2014년까지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총 70억원의 사업비로 달량 진성 정비, 해월루 복원, 복지센터 건립, 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국도 13호선 확장공사로 발생된 공유수면(30,850㎡)이 매립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되는 등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군은 이번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2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해남군의회 의견 청취, 수차례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등 재도전한 끝에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는 성과를 올렸다.군은 앞으로 기본계획수립과 전남도 승인을 거쳐 실시계획을 수립해 각 정비 사업을 착공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통해 사업추진이 속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며 "2014년도에도 사업공모를 통해 화원면이 소재지 종합 정비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사업공모로 주민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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