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덕 벳츠 크라이슬러 품질부사장(왼쪽 첫번째)과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왼쪽 두번째) 등이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넥센타이어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신차타이어(OE)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납품계약으로 크라이슬러의 대표 중형세단인 2014년형 200과 닷지 어벤저 등 2개 모델이 넥센타이어의 제품을 장착하게 된다. 승용부문과 픽업차량 등 다른 모델에 대한 제품개발도 진행중이어서 앞으로 공급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내다 봤다.미국 OE시장 진출과 함께 최근 LA다저스를 포함한 미국 프로야구 구단과 스폰서십을 맺는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회사는 향후 북미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지난해 창녕공장 건설 후 세계적인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향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OE시장으로 제품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