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장남, 입시학원서 연사로 참여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의 단절 적극 추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휘문고 예비 고1 대상 내신 설명회에 연사로 나서 자신의 학습 전략을 공유했다.
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임군은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예비 고1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참석해 후배들을 대상으로 내신 성적 관리 방법과 수능 과목별 공부 노하우를 전했다.
임군은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직접 만들어 학부모들 앞에서 강연에 나섰다.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내신 시험마다 대략 2000문제씩 푼 연습량이 수학적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대비하는 공부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고1 학생들에게 "내신과 수능은 선택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가져가야 한다"며 "개편된 등급 체제에서도 그 중요성은 같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자기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어려운 당부일 수 있지만 3년간 스마트폰과 게임과의 완전한 단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험을 마치고 난 날, 3년 만에 맛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군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한 그는 중·고교 재학 기간 문과 계열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은 아들 교육을 위해 2018년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겼으며 최근 다시 이태원으로 거주지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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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이 서울대에 입학하면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같은 대학 동문이 된다. 이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이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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