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연준의장 지명 이후 급감…매파적 성향
기요사키 "세일 들어간 것…부자들은 더 구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이후 자산시장이 폭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은·비트코인 매수를 예고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금융자산 시장이 세일을 할 때, 즉 폭락(CRASH)이 오면 가난한 사람들은 팔고 도망치지만, 부자들은 몰려들어 사고, 또 사고, 또 산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
2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 금, 은, 비트코인 시장이 폭락했다. 즉, 세일에 들어간 것"이라며 "나는 현금을 손에 쥔 채, 이 세일 가격에 금, 은, 비트코인을 더 사기 시작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마트에서 세일이 열리면 가난한 사람들은 몰려가서 사고, 또 사고, 또 산다"며 "그런데 금융자산 시장이 세일을 할 때, 즉 폭락(CRASH)이 오면 가난한 사람들은 팔고 도망치지만, 부자들은 몰려들어 사고, 또 사고, 또 산다"고 밝혔다. 그는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24분 기준 비트코인은 1억125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4.02%포인트, 1개월 전과 비교해도 12.87%포인트 감소한 셈이다.
이더리움과 XRP(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330만원, XRP는 2345원을 기록 중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이더리움은 21.53%포인트, XRP는 40.60%포인트 줄었다.
지금 뜨는 뉴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치 급락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한 영향으로 풀이했다. 워시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기조에 동조하고 있지만, 과거 통화정책에서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성향을 보여왔으며 특히 달러 방어에 적극적일 것으로 전망돼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