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가 시청률 상승으로, 함께 첫 방송한 SBS '열애'보다 먼저 웃었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는 시청률 12.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재민(이상엽 분)이 미주(홍수현 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 하려했지만, 약속 시간에 늦어 결국 이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미주는 그런 재민에게 실망하며 자리를 떠났다.한편 동시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7.4%를, KBS '개그콘서트'는 18.5%를 각각 기록했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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