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무한도전'이 가요제의 위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 가요제: 첫 만남' 편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뮤지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첫만남이 그려졌으며 길-보아, 유재석-유희열, 노홍철-장미여관, 정형돈-지드래곤,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박명수-프라이머리 등이 짝을 이뤄 눈길을 모았다.이날 보아는 길이 과거 술을 마시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문자를 보낸 사실을 폭로, 길을 당황케 했다. 또 지드래곤은 YG 사옥에서 정형돈을 맞이하며 점심을 대접했다. 그는 정형돈을 향한 강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고, 정형돈은 차갑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8%,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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