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이제 외환銀서도 가입

중기중앙회, 외환銀과 가입 대행 업무협약 체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외환은행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란우산공제 홍보·가입대행 업무를 망라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357여개 지점망을 갖춘 외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석봉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외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6년만인 지난 6월말 현재, 누적가입자 30만명을 달성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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