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노지훈, 철벽 골키퍼 등극… '슈퍼 세이브' 향연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노지훈이 축구 실력을 맘껏 뽐냈다.노지훈은 19일 오후 방송한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 D팀의 골키퍼를 맡아 풋살 예선전 1경기에 나섰다. 그는 서울체고 축구부 골키퍼 출신답게 단단한 수비력으로 팀의 든든한 방패가 됐다.양 팀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된 전반과 후반. 노지훈은 수차례 1대 1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침착하게 막아내 박수를 이끌어냈다. 비록 2골을 허용하긴 했으나 수많은 '슈퍼세이브'로 진가를 발휘했다.그의 능력은 승부차기에서 빛이 났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키커의 공을 막아낸 노지훈은 상대에게 공을 전달해주는 심리전까지 펼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역시 노지훈'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한편,'아육대'는 명실공히 명절 안방극장의 특별한 선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도 비스트와 인피니트를 비롯해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등 160여 명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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