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서기관급 이상 4000명 명부 공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주요직위에 있는 공무원 4000명 명부가 일괄 공개된다.안전행정부는 다음 달 말부터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을 통해 46개 중앙정부기관 소속 과장급(서기관) 이상 간부 4000명의 이름과 직급, 직위, 담당업무, 사무실 전화번호를 취합해 일괄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자는 새 정부의 운영패러다임인 정부 3.0에 따라 주요직위 명부를 공개함으로써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기 위해서다.안전행정부는 이를 위해 각 중앙정부기관에서 자료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말까지 정리된 명부를 엑셀형태로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릴 계획이다.다만 보안성 검토를 거쳐 국방부·검찰·경찰 등 일부 분야의 공무원은 공개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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