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운영하는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이 10일 제3기 한국어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원 및 수강생 80여명이 참석, 지난 학기 학업 우수생으로 선발된 루멍페이(절강관광대학 재학생) 씨가 지난 학기 학습 소감을 발표했다. 항저우 세종학당은 2012년 11월 개원한 이래 한국어강좌 이외에 한국어말하기 대회, 한복 입기, 한국 요리 만들기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항저우 세종학당은 절강관광대학 내에 한국문화체험관을 건립하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지역민들에게 상시적으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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