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포스코가 대규모 자사가 매각 소식에 엿새 만에 하락세다. 12일 오전9시17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2.21% 내린 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장 종료 후 자사주 249만3274만 주(지분 3.2%)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블록딜)으로 해외펀드 등에 매각했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등이다. 포스코의 자사주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 하반기 신용등급 평가와 7000억 원 상당의 회사채 발행 등을 남겨둬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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