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애플이 이르면 다음 달에 새로운 버전의 애플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애플TV는 보다 향상된 비디오 품질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새 버전의 아이패드가 출시되는 10월에 애플TV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2012년 아이패트3과 애플TV3이 동시에 출시된 것처럼 아이패드와 애플TV가 동시에 출시되는 것은 관행이 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버전의 애플TV에 대한 세부사양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애플은 현재 애플TV의 지금 모델의 사양과 유사한 셋톱박스를 개조하고 TV풀세트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새 버전의 애플TV는 크게 향상된 비디오 품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내년쯤 4K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맥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므로 새로운 애플TV의 하드웨어도 4K 디스플레이에 적합하게 디자인될 예정이다. 모션센서를 단 애플TV도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다. 애플은 앞으로 출시할 TV에 적용할 모션센서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애플TV 하드웨어 외에도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 iOS7이 적용됨에 따라 아이튠즈 라디오에도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멀티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하는 운영체제 OS X Mavericks와의 호환성을 위한 파이프라인도 업데이트 차원에서 준비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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