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베이직하우스가 3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올해 3·4분기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그간 하락에 따른 반등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2시14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450원(2.91%)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건스탠리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2만5690주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실적과 주가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나 중국 변수와 3분기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지난 5월 초(8일, 2만1950원)를 고점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특히 국내 다른 패션업체들과는 달리 차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가가 이같이 하락할 이유는 없다"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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