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실시한 정비기술교육.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는 스피드메이트가 정비 가맹점 인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정비기술교육을 스피드메이트 가맹점 및 연합회 회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이번 정비기술교육 확대를 중소 카센터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앞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8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연합회와 자율적 협의를 통해 상생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별도의 테스크포스 팀 구성을 통해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기적합 업종 선정이 확정되면서 연합회와 상생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 마련에 합의한 바 있다.이번 기술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자동차 정비 관련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정비기능장 출신의 스피드메이트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주요 차량별 신기술 트렌드 학습으로 ▲차량 제원 ▲엔진 및 변속기 ▲작업 시 주의사항 ▲고장진단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창훈 동반성장위원회 적합업종지원단 부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적합업종 권고를 넘어서 자율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시너지를 높인 모범 사례"라며 "이번과 같은 상생모델 발굴이 지속되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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