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고읍IC~신내IC' 8Km 12일 개통된다

[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 양주고읍IC에서 신내IC까지 8km구간이 확장 개통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양주 고읍IC~신내IC) 8Km 구간을 오는 12일부터 추가 개통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의정부장암IC~동두천상패IC 26.9km 구간 중 15.6km는 지난 2008년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됐다.  도는 오는 2013년 말까지 의정부민락IC~자금IC 2km와 양주신내IC~동두천상패IC 6.2km를 추가적으로 개통해 '의정부민락IC~자금IC~양주신내IC~동두천상패IC'를 잇는 21km 구간 완전 개통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이번 추가 개통으로 동두천ㆍ양주 방향에서 동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의 접근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차량 통행속도가 1시간당 15km가량 향상되고, 차량 통행시간도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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