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 '화학무기 공격과 상관없다'…美 CBS 인터뷰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사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화학무기 공격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고 판단할 충분한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시리아 국민을 향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라며 "만약 시리아가 외국으로부터 공격받으면 동맹국들이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사드는 "미국이 중동 전쟁에 결부됐을 때의 경험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미국인들은 의회나 정부가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승인하지 않도록 소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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