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주 테디밸리골프장이 최근 PLI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PLI가 바로 닉 프라이스(남아공)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그렉 노먼(호주), 마크 오메라(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골프장 제휴업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하와이, 버지니아 등에 10여 곳의 코스를 소유, 또는 직영하고 있다. 특히 피트다이골프장(사진)과 주라기공원의 배경이었던 하와이 로열하와이언골프장 등이 유명하다.북미와 호주, 아시아 등 3개 대륙, 총 8개 국가에 88개 골프장과 연계돼 있다. 국내에서는 테디밸리가 처음이다. 회원들은 PLI와 제휴를 맺은 해외에서 회원 대우로 라운드할 수 있다. 골프장 측은 "회원들의 편의는 물론 외국의 골퍼들이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게 돼 해외 골퍼 유치를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는 등 불황을 타개하는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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