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중공업이 3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장 중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100원(0.24%) 오른 4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장 중 4만1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현재 씨티그룹, 맥쿼리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6만4210주다. 삼성중공업은 9월 현재 124억달러 신규수주를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30억달러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수주부진(96억달러)에 따른 우려를 씻을 만큼 올해 신규수주가 증가할지가 향후 주가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주가를 한 단계 레벨업하기 위한 시점을 130억달러 수주 돌파 때로 판단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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