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렌털상품' 판매 강화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홈쇼핑이 렌털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홈쇼핑 렌털상품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주문콜수 6만2000콜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3% 성장률을 보인 수치로, 불경기에 구매보다 대여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고스란히 반영됐다.이에 롯데홈쇼핑은 생활밀착형 렌털상품을 강화해 안마의자, 정수기, 전기레인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타이,스포츠, 스파, 건강, 휴식 등 다섯 가지 테마가 저장된 '코체 안마의자'를 론칭한다. 이 외에도 7단계 정수 시스템으로 미네랄 성분을 유지시키는 아쿠아 포티 정수기, 얼음정수기로 잘 알려진 쿠쿠 정수기도 방송한다. 또한 9월 한달 동안 '프리미엄 렌탈샵' 프로모션을 걸고 오는 30일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렌털 방송 상담을 완료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삼성 LED TV, 지펠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삼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황혜연 롯데홈쇼핑 렌털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3일 론칭한 쿠첸 전기레인지는 1시간 동안 1700콜 이상의 상담예약을 기록하고 총주문금액 약 20억을 달성하며 높은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며 "국내 렌털시장이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도 향후 주방가전부터 가구, 교육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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