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대장주 셀트리온이 이끄는 제약주의 선방 속에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65포인트, 0.50% 오른 527.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과 9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와 투신,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제약업종의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셀트리온제약(7.36%), 셀트리온(3.69%), 서울제약(2.16%), 메디톡스(1.96%)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에 발광다이오드(LED) 부품을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호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80원(14.69%)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도 턴어라운드 기대감 속에 10.42% 상승세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1.94% 오르고 있고, CJ E&M, 포스코 ICT, 위메이드 등이 1%대로 상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1.99%로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제약(1.53%), 디지털콘텐츠(1.01%), 섬유·의류(0.87%), 소프트웨어(0.82%) 등이 오르고 있고 오락·문화(-1.45%), 금융(-0.06%) 등이 내리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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