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제행사 대비 클린 광주 가꾼다

"도시환경정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4일 참여 어르신 소양교육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여성발전센터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청결·질서 있는 도시환경 정비 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어르신들은 이날 사업 참여방법과 운영,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소양 교육을 받고 9월부터 2개월간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세계한상대회 등 올해 광주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기간에 ‘클린 광주 가꾸기’에 참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에 순시비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국제행사장, 숙박업소(호텔), 다중집합 장소 주변의 노상쓰레기 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노상적치물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해 질서, 청결,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광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146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8,1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국·시비가 투입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윤기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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