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조동혁, '마초 포스' 폭발‥새 캐릭터 탄생?

[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배우 조동혁이 마초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조동혁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녹화에 참여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소방대원이 되는 과정에 도전했다. 이날 촬영에서 그는 살인적인 훈련과 더위로 동료들이 모두 탈진하자, 제작진들을 향해 "어디에 숨어 있기에 보이지도 않느냐?"고 거세게 항의하는 등 '상남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들이 우리를 버리고 자기들만 가버렸다고 생각했다. 경찰서에서 보호자를 기다리는 심정이었다"면서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처음 촬영하러 부산에 올 때 힘들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정도 일지는 전혀 몰랐다"며 제작진을 원망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기웅 역시 "이렇게 해서 방송이 되나?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이런 식으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진짜 소방서에 출근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동혁은 최근 케이블채널 XTM '아드레날린 2'에 출연, 자연스런 모습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보라 기자 lee11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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