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무안군이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 사업장에 대해 17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무안군에는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이 112곳으로 군은 이 사업장들에 대해 방음벽 및 소음저감시설 설치 여부와 상시가동 여부를 점검한다.또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세륜시설 설치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할 방침이다.이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청결 이미지를 높이고 비산먼지 발생 민원을 사전 예방,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군 관계자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중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경미한 사업장은 현장 시정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며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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