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김종식 박람회 조직위원장과 마스코트인 해초·미초와 함께 시구·시타를 하고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단인 ‘완해박 서포터즈’가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기아와 NC의 경기가 열린 무등경기장 야구장 마운드에서 김종식 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장의 시구와 박람회 공식마스코트인 해초의 시타를 연출해 관중들은 물론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박람회를 알렸다. 관중석에서는 완도에서 올라온 ‘완해박 서포터즈’ 30명이 관중들에게 박람회 홍보물을 배부하고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펼쳐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를 잇는 엑스포 벨트에서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 허정수 사무국장은 “해조류박람회는 녹지 않는 해조류 아이스크림과 즉석 해조국수, 라면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 내년 봄에는 완도 해조류박람회장에서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