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박형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30일 "(이번 경매 결과는) 우리가 준비한 여러가지 전략으로 예상된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이날 박 상무는 주파수 경매 50라운드와 마지막 밀봉입찰 경매를 마친 후 오후 8시 18분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AA) 지하 1층을 빠져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1.8㎓·2.6㎓ LTE 추가 주파수 할당 경매 최종결과 SK텔레콤은 밴드플랜2의 1.8㎓ C블록을 1조500억원에, LG유플러스는 2.6㎓ B블록을 최저가인 4788억원에, KT는 1.8㎓ D블록을 9001억원에 낙찰받았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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