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아파트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천안 청수지구 종합행정타운에 공급하는 '천안 청수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가 3순위에서 마감됐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실시한 '천안 청수 꿈에그린' 전 주택형 청약 접수가 3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468가구 모집에 1027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4.3대 1을 기록한 86㎡B형이다. 140가구 모집에 602명이 몰렸다.이 아파트는 지난 23일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이미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26층, 7개동,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 영구인하와 1%대 저리 모기지 상품 등이 전세입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며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청수택지개발지구에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아파트 청약 관련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4일 이뤄진다. 당첨자 계약은 9월 9~11일 진행된다. 아파트 입주는 2015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신방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다. 문의 041)571-8200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