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잉계마을 마을지, 우리 손으로 만들래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최환연)와 우산동복지네트워크(위원장 김금주)는 지난 23일 북카페 마을애에서 ‘잉계마을 주민기자단’ 10명과 우산동 마을미디어 편집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광산구 최초로 마을신문을 제작한 바 있는 우산동 주민들이 지난 7월 직접 마을 이야기를 발굴해 ‘마을지’를 만드는 데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된 것. 주민기자 윤경화(42세)씨는 “마을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기대가 되고 설렌다”며 “앞으로 광산구 미디어학교에서 전문교육을 받으면서 역량을 갖춰 좋은 마을지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주민기자단은 ‘광산구 생생도시 아카데미’ 2기 강좌로 열리는 마을미디어학교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잉계마을 마을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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