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웹 접근성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공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장애인의 홈페이지 접근 편의를 위한 서비스와 다양한 브라우저 및 태블릿 환경에서도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한 홈페이지를 리뉴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리뉴얼 공개한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는 크게 두 가지를 집중해 개발했다. 먼저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을 장착해 홈페이지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을 위해서는 키보드 사용 만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금융거래 서비스 활용이 가능토록 지원했다이와 함께 기존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국한됐던 사용자 환경에서 맥과 리눅스를 비롯해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이밖에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화면배경과 컨텐츠 인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색상과 구성 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태블릿PC에서 거래되지 않았던 인터넷뱅킹과 금융상품거래 기능도 보완했다.이석로 eBusiness본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 이후에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어떠한 환경과 기기에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및 고객센터 (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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