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가수 데프콘이 방송인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데프콘은 22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렇게 뜰 줄 몰랐다' 편에 출연해 과거 방영했던 '반전 극장'을 언급하며 유재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유재석 형님은 기억하지 못 하실 테지만 첫 방송을 유재석과 함께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장나라 편'에 건달로 등장, 처음으로 대사를 했다"면서 "그 때 대기실에서 유재석 형님을 처음 보고 '우와, 유재석이다'라고 마음속으로 혼자 외쳤다는 과거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이에 유재석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반전 대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형식을 비롯해 같은 그룹 멤버 황광희와 가수 조정치, 데프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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