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평도희망마을 한옥으로 신축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피아골계곡과 조화 이룬 화합의 장"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892-8번지 외 1필지 피아골계곡에 주민들의 소득증대 공간이자 소통의 장인 평도희망마을이 완공되어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 · 군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 경과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평도희망마을조성사업은 국비 2억원, 도비 6000만원, 군비 1억6500만원 등 총 4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주민친화적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553㎡부지 위에 건축면적 137.16㎡의 목조 구조 단층 건물로 특산품판매장, 사무실, 회의실, 화장실, 목욕실, 사랑방, 남·여 경로당을 갖췄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보존하고 있는 피아골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목조건축물로 신축된 평도희망마을은 특히 관광객에게 지역특산물 판매가 가능하도록 고안되어 주민의 소득창출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기동 군수는 “평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희망마을이 완공되어 현판식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사업 완공을 계기로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소통과 마을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부에 피아골권역단위조성사업을 신청하여 60억원의 예산으로 조성되는 피아골단풍공원이 들어서면 더욱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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