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가동…김광림·최재천 간사 선임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과 최재천 민주당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했다.예결위는 이날 오후 19대 국회 2기 예결위원이 구성된 이후 첫 회의를 갖고 여야가 추천한 두 의원에 대한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소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한 논의는 위원장과 양당 간사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간사에 임명된 김광림 의원은 "예결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채천 의원은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감시·통제하고, 기준을 만들어 가는 것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그러한 기본적인 민주주의관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장외투쟁중인 민주당이 예결특위 활동 가능성은 열어두되, 참여 시점과 방식 등은 국정원 국정조사 결과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결정할 방침이어서 결산 심사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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