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아파트 건축과 도시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선례가 없기 때문에 공사 진행이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바쁜 시기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투입되기도 했죠. 준공을 앞두고 심의 때문에 직원들이 현장으로 돌아왔던 일, 처음 접하는 자재와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실물모형을 제작하며 연구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김용남 현대산업개발 부장)현대산업개발은 준공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인 'HDC마스터피스'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HDC마스터피스'는 현대산업개발의 준공 프로젝트 소개서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각각의 프로젝트 실사 이미지와 함께 소개되는 준공스토리에는 해당 프로젝트에 적용된 기술력과 더불어 공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준공 소감, 입주민의 인터뷰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각 구조물의 특색과 목적을 살릴 수 있도록 업무·산업·상업·의료·문화·교육·레저·교량·철도·항만·도로 등으로 세부적으로 분류해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으로 크게 분류하는 기존의 기업홍보 브로슈어와 차별화했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건축과 연계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준공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매년 제작될 'HDC마스터피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대표 포트폴리오가 되어 HDC의 도전과 성장의 결실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HDC마스터피스'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배포 중이다. 'HDC마스터피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대산업개발 혹은 HDC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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