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19일 고창문화의전당 공연"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고창 문화의 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스페인 국영 라디오 TV방송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의 지휘로 La Verbena de la Paloma 와 EI Barberillo de Lavapies,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등 스페인 음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민요와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지휘자 임재식은 비아 마드리드 및 스페인 오르페온 필하모닉 마헤릿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이사벨 카톨릭 여왕 스페인 문화 훈장을 받으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현재 오케스트라 까마라 밀레니엄 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스페인 현지에서 계속적으로 한국의 노래를 선보이며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스페인 정통의 사르수엘라와 우리 노래, 그리고 다양한 번안곡으로 꾸며지는 이번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 공연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노래를 유럽 최고의 하모니를 통해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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